21일 농심천심 경남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간담회에는 경남농협과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임직원 및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경남지역 졸업생, 농협 청년농업인상 수상자회 간부 등 관내 청년농업인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농가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산업 세무상담 강의와 더불어 관내 청년농업인 조직화와 내실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범농협 ‘농심천심’ 운동에도 동참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커뮤니티 구성은 향후 지역농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한 지원에 경남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경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 내용이 청년농업인들의 농가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본부와 협심해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운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