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기장 정관노인복지관, 세대가 함께 만든 친환경 전시 ‘그린나래 뮤지엄’ 개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22 11:50:31

자원순환 전시 ‘그린나래 뮤지엄’.(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정관노인복지관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폐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작품 전시회 ‘그린나래 뮤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와 노년층이 함께 만든 자원순환 작품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나래 뮤지엄’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 일회용 빨대, 포장재, 계란판, 휴지심 등 일상 속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9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사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들은 정관노인복지관 환경교육 주민활동가 ‘에코시니어’ 어르신들과 국공립 정관7·8어린이집 원아 32명이 함께 제작했다.

복지관 측은 “버려진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열린 ‘부산시 탄소중립 Green Action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기후행동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정 정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1·3세대가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경계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0월 27일까지 정관노인복지관 3층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