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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경남TP, 사천서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사천시 공동 주최…국내외 산·학·연·관·군 핵심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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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22 13:57:05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 포스터.(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도 사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Global AeroSpace Symposium @ Sacheon)’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체인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과 경남도 테크노파크(TP)가 주관한다. 행사는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심포지엄의 목적은 프랑스 툴루즈 등 해외 우주항공 선진 도시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데 있다. 또한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련 지·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해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이 진행되는 세션1에서는 해외 우주항공 정책 전문가들의 발표가 주목된다. 먼저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트가 ‘툴루즈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공한 핵심 요인’을 발표하고, 이어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가 ‘캐나다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라는 주제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국토연구원 조성철 센터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션2와 3에서는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에어버스(Airbus)의 한국 사업 확대를 시작으로 ▲김지홍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가 ‘우주항공(위성, AAV) 개발 동향 및 발전 전략’을 ▲강선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사가 ‘누리호와 우주 산업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또한 ▲옥주선 경남TP 본부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의 ‘글로벌 차세대 여객기 개발 동향과 RSP 참여 전략’ ▲박종성 경상국립대 GADIST 교수의 ‘저궤도 위성용 초경량 우주에너지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초기기업 ‘메이사’의 김동영 대표와 ‘한빛’ 발사체를 개발 중인 ‘이노스페이스’의 박영일 소장도 참여해 우주항공 분야의 최신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주관 기관인 경상국립대 GADIST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공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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