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협업 상품 ‘춘식이우유’가 리뉴얼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GS25)

GS25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협업 상품 ‘춘식이우유’가 리뉴얼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춘식이우유’는 편의점 우유 카테고리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GS25는 7종의 ‘춘식이 시리즈’를 운영 중이며, 캐릭터 감성을 강조한 패키징과 그 고유한 풍미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캐릭터 감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결과, 이달 매출(지난 1일~23일 기준)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출시한 키링형 ‘맛삼춘딸기우유190ml’는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라는 설정을 담았다. 딸기우유를 마신 뒤 뚜껑을 키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가방이나 핸드폰 등에 키링을 달아 개성을 표현하는 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춘식이우유는 귀여운 캐릭터 감성과 높은 품질로 3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스테디셀러”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키링우유는 마시고 남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소비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Z세대의 합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소비 트렌드를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