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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영

전통시장·축제·관광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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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27 17:01:57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구미시는 전통시장과 철도관광을 연계한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과 협업해 추진되며,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잇는 종합형 관광패키지로 구성됐다. 특히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해 구미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잇는 1일형 관광코스다.


1코스는 △서울역~김천구미역~신라불교초전지~금오산케이블카~새마을중앙시장, 2코스는 △각 지역(서울‧부산‧마산 등)~동대구역~박정희대통령생가~금오산~금리단길~새마을중앙시장으로 구성됐다.

열차 일정은 구미의 지역축제 일정과도 폭넓게 연계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바이구미페스티벌 △대경선로그온길팝업스토어 △구미문화로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관광객들은 열차를 이용해 구미에 도착한 뒤, 축제와 장보기를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경험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유도하고, 철도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와 협력해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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