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 ‘한국투자 WE: green’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투자 WE: green’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춘천 지역아동센터와 동진주 지역아동센터, 순천 SOS 어린이마을 등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이 네 번째 시행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 9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주요 활동 공간의 낡은 보일러와 에어컨 등 에너지 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했다. 원아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보육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