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유튜브·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형성하며 ‘소통형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S25 인스타그램은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 신설과 함께 “재미상점” 이라는 타이틀로 개편 후 빠르게 팔로워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2년 74만 9000명 △2023년 80만 3000명 △2024년 84만 9000명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마침내 100만 명을 달성했다.
유튜브는 지난 2022년 8월 구독자 1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정보 전달 중심의 일방향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릴스(Reels) 우선’ 숏폼 콘텐츠 전략이 구독자 증가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대표 콘텐츠는 '25매거진' 시리즈다.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점 썰툰’ 등 정보와 오락을 결합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끌어내고 있다.
GS25는 앞으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달성을 기념해 ‘우린 100만 채웠는데 넌 BAG만 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100명을 뽑아 제한 시간 100초 내에 원하는 GS25 PB상품을 상자에 가득 담는 방식이다. 오는 30일 GS25서울월드컵광장점에서 해당 이벤트가 열리며 이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