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립부경대, 강세흥 동문 발전기금 10억원 전달식 개최

강세흥 동문 27일 모교 방문…대학 발전·수산과학 연구 지원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27 17:28:20

27일 강세흥 동문(왼쪽)과 배상훈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27일 오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강세흥 동문(제조학과 58학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세흥 동문은 이날 대학 발전과 수산과학 연구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억 원의 기부증서를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재미교포 사업가로 성공한 강세흥 동문은 현재 미국 윌리엄 & 마가렛 강 재단(William and Margaret Kang Foundation)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5월 강세흥 동문은 같은 학과 동기인 장동석 국립부경대 명예교수를 통해 1억 원을 모교에 전달한 데 이어,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 동문은 1964년 국립부경대의 전신인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대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해 학·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SKS 트레이딩을 설립해 국제적인 수산물 종합무역회사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수산물 시장에서 활약했다.

국립부경대는 모교의 위상을 높인 강 동문에게 2008년에는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2017년에는 ‘명예 수산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강 동문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수산과학 분야 연구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