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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생활권 중심 여가 인프라 구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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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10.28 10:55:56

서화평화체육관 내달 준공… 6개 읍면 문화·체육시설 완비

 

서화평화체육관 조감도.


인제군이 주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복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6개 읍면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이 내달이면 완성된다.

인제읍 '인제하늘내린센터'는 공연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등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센터는 2009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29만5503명에 달한다.

북면 '원통체육문화센터'는 북면과 서화면 주민을 중심으로 문화·체육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 체육시설과 영화관, 가상현실(VR)존이 조성돼 있다. 실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볼풀, 터치슬라이드, 트램펄린 등 유아 맞춤형 놀이기구를 갖춰 가족 단위 이용객의 호응이 높다.

기린면 '기린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과 상남면 주민의 문화·체육 여가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센터는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09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GX룸, 공동체 부엌, 영어교육센터 등 복합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18만명을 기록하며 이 지역 여가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설 모두에 CGV와의 협약을 통해 작은 영화관을 운영, 지역 주민들이 최신 개봉작을 일반 상영관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을 연 남면과 상남면의 복합문화센터는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 소통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서화면의 '서화평화체육관'이 다음 달 완공되면 인제 6개 읍면의 문화·체육 기반이 모두 완성된다.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인 서화평화체육관은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화평화체육관 준공으로 6개 읍면 주민 모두가 가까운 생활권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권역별 주민 수요에 맞춘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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