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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 상권 활성화 '맞손'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잇는 상생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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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0.29 12:53:57

중부대 경기RISE사업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경기북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사업단은 지난 28일,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리빙랩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RISE사업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창업·상권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북부권 내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로컬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원슐랭, 원당시장 고객 활성화 프로젝트 등), 청년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실감미디어 기반 상권 홍보, 현장실습 연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부대는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대학 역량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권 회복과 창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상권 재생 모델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실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목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전미옥 경기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 단장은 “대학의 혁신 인재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이 지역 안에서 창의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도 “공단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상권 중심의 창업 및 경영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경기북부권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육·홍보 협력에 그치지 않고, 대학 중심의 지역 혁신 생태계를 실증하는 사례로 확산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는 대형 상권이 적고 자영업 비중이 높아, 지역 단위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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