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 7000여 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락앤락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하고 판매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에는 밀폐용기,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 용품을 비롯해 텀블러, 수납박스, 쿨러백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또한 자회사 브랜드인 제니퍼룸의 전기보온밥솥, 계란찜기, 착즙기 등 소형가전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는 것.
한편, 이번 후원은 락앤락이 진행하고 있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락앤락은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자립을 위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선영 락앤락 CSR 매니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