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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RISE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우수상

29일 대구 EXCO서 경진대회…AI 활용 지역혁신-산업연계 아이디어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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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30 09:48:04

29일 (왼쪽 다섯 번째부터)성민기, 송시우, 성도범 학생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RISE(라이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경진대회에서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잇따라 수상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 29일 대구 EXCO 서관 3홀에서 열린 ‘2025년 RISE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대 학생들이 최고상인 ‘대상(교육부장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RISE 사업 참여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지역혁신과 산업연계’를 주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향후 RISE 사업 홍보와 전국 대학의 우수성과 확산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RISE 문제해결 IDEA 경진대회 △RISE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 △외국인 유학생 일 경험 스토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우수사례가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대는 ‘RISE 문제해결 IDEA 경진대회’ 부문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 성민기·성도범·송시우 학생으로 구성된 ‘첫눈’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약자 금융활동 지원 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문제해결 모델을 제시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상적 금융 활동을 돕는 서비스로, 지역사회 공헌성과 산업연계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부문에서도 기계공학부 셀게렌 설렁거(몽골) 외국인 학생이 ‘자신을 믿는 것’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업에서의 현장 실습 및 일 경험을 통해 얻은 성장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 우수상에 선정됐다.

셀게렌 설렁거 학생의 수상은 특히 부산대가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박상후 부산대 RISE사업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가 전국과 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으로 연결되는 부산대의 RISE 우수사례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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