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2,923필지다. 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했다.
결정된 지가는 파주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파주시 부동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가격 적정성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조정·공시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기 파주시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 가격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