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제34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산농촌상은 1991년 제정돼 34년간 총 141명의 인사와 단체를 발굴·시상해 왔고, 이날 200여명의 농업계 관계자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과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는 상패 및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2026년 제35회 농촌상부터는 기존 농업공직 부문을 폐지하고 ‘농정지원’ 부문을 신설한다.
정책·제도·기술·행정·교육 등 농업·농촌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헌신한 공직자와 공공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로 수상 대상을 확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