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수성구는 바르게살기운동 수성구협의회가 30일 만촌3동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여 명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외에도 25가구에 총 7,8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온정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수성구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깨끗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