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 기간(11월 1~18일)을 앞두고, 조사원 사칭 전화·방문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인터넷·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한다.
구는 방문 시 국가데이터처가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확인한 뒤 응답해 달라고 안내했다.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도 조사요원 이름으로 신분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는 통장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민감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조사 관련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문자)에는 인터넷주소가 포함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수상한 링크를 전송하는 사례가 확인되면 즉시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