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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2025 고양 글로벌 투자 서밋' 성료

국내외 기업·투자사 한자리…투자유치·해외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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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0.31 13:57:26

고양특례시장 축사 장면(사진=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2025년 고양 글로벌 투자 서밋’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로, 유망 기업과 투자사의 지식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 한석우 KOTRA 경기북부지원본부 본부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기조연설, 업무협약(MOU), 투자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몽골 10대 대기업 중 하나인 SOD MONGOL GROUP이 에너지 산업 현황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대한경영학회, 동국대학교 기술지주,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 고양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보육·투자·자문 등 창업기업 지원, 교육·멘토링 공동운영, 공간·인프라 협력이 포함됐다.

 

진흥원은 “협약을 바탕으로 고양시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육성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수여식에서는 진흥원이 출자·결성한 ‘스텝 업 성장펀드 1호’의 투자기업인 아이콘캐스팅, 도비캔버스, ZiggsAI가 선정됐다.

단체사진(사진=고양시)

포럼 세션에서는 푸드테크와 IP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 싱가포르 Innovate 360의 존쳉(John Cheng) 대표가 ‘푸드테크 산업 전망 및 K-푸드의 아시아 시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InnoLab Asia의 콩탕후인(Cong-Thang HUYNH) 대표 진행으로 존쳉 대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국장, 대만 Headline Asia의 케이트 리우(Kate Liu) 심사역이 아시아 스타트업의 협력과 크로스보더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 무라카미 마사히코 대표가 ‘IP 기반 한일 산업 협력과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고양시’ 비전을 발표했다.

 

소니뮤직 이토 아키나리 프로듀서 진행으로 무라카미 대표, 파낙스재팬 오가와 타츠노리 대표, 코아소프트 이정훈 대표가 한일 IP 협력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토론했다. 동시에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수출과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전문가가 고양시 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실무 상담을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장이자 상생과 성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글로벌 투자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투자와 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경제도시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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