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놀이시설 58곳·야외 시설 55곳 대상

인제군청 전경. (사진=인제군)

인제군이 어린이놀이시설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위생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58곳을 대상으로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놀이기구 파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확인할 방침이다. 또 노후하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등 지역 내 야외 어린이놀이 시설 55곳의 모래소독과 스팀세척, 살균, 평탄화 작업 등 위생소독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환경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뿐 아니라 위생 상태까지 철저히 관리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