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대표 제품 42종의 포장재에 대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포장재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포장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A등급 포장재’ 인증은 남양유업을 포함해 10개 유통·제조사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감량화 ▲포장공간비율 등 공동 평가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해 ‘맛있는우유GT’를 시작으로 올해 ‘루카스나인’, ‘이오’, ‘불가리스’ 등 주요 제품군으로 인증 대상을 넓히며 총 42종의 인증을 완료했다.

남양유업은 ESG 경영과 자원순환 실천의 일환으로 재사용·재활용성을 높이는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병남 남양유업 구매혁신부문장은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용이성 개선 등 실행 가능한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비중을 확대하고, 협력사와의 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