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 경영개선을 목표로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남 지역 내 이송·포장·분류·하역 등 물류장비 제작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또는 스마트물류기술(IT시스템 포함)을 접목한 제품 제작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최대 2개월이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자부담 10%)까지 이며, 총 3천만 원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재권/인증 지원 ▲시험 및 성능분석 지원 ▲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난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경남TP 누리집의 ‘지원사업 신청’에서 모집 공고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물류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물류장비 기업 육성에 필요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