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 포스터 (사진=이랜드)

이랜드뮤지엄이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시는 △룰메이커(RULEMAKER) △매치업스(MATCHUPS) △더 덩커스(THE DUNKERS) △올스타즈(ALL STARS) △오버타임(OVERTIME)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총 160여 점의 희귀 소장품이 공개된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실착 유니폼과 시그니처 슈즈, 스코티 피펜의 10년간의 ‘올 디펜시브 팀’ 트로피가 공개되며, 농구 명예의 전당 아카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당신의 코비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소장품도 함께 소개된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은 지난해 진행한 농구 관련 첫 번째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흥행에 힘입어,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농구 관련 전시를 준비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NBA를 빛낸 위대한 선수들의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