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의정부시, 호원천 생태하천으로 복원…도심 속 친수공간 탈바꿈

6년간 136억 투입…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 마무리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02 17:35:48

김동근 시장이 지난달 31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오랫동안 건천화됐던 호원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며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31일, 호원천 내 생태교육장에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고 복원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68억 원과 시비 68억 원 등 총 136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6년 동안 생태수로 복원, 하수관로 정비,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 생태계 교란종 제거, 하천변 생태탐방로 및 생태교육장 조성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복원 이후 호원천은 도심 속 물순환 기능을 회복한 생태하천으로 바뀌었다. 주변에는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친수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호원천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운 하천이었지만 이제는 시민 모두가 걸으며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준공 이후에도 수질 관리, 생태계 모니터링, 유지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 생태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