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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

역대 최대 출연금·보증공급 100만건 달성… 재정효과 6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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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3 11:51:48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옥 전경.(사진=부산신보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기부의 보증사업평가는 지역신보의 보증 운용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신용보증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보증목표 달성도 ▲출연금 확보 노력 ▲리스크 관리 ▲보증정책 효율화 등 7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부산신보는 이번 평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87억 원의 출연금 확보, 총 보증공급 100만건 돌파, 전국 최저 수준의 보증료율 운용, 신규보증·사고관리 부문 생산성 최상위 유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차보전 자동화 시스템(RPA) 도입, 역대 최대 규모의 이차보전 자금 지원, 영업점 2곳 신설을 통한 고객 접근성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지원(국비 35억8천만원), 금융복지 컨설팅 사업 확대, 부산시 소상공인 토탈패키지 지원사업 위탁 운영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평가 1위 달성으로 재단은 연간 약 66억8천만원의 재정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보증잔액 3조500억원 기준, 재보증료 32억원 절감과 법정출연금 34억8천만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져,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신보는 지난해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포용금융 부문)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부산시 경영평가 기관 가등급 및 기관장 A등급을 받는 등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5년 연속 3위권 내 성과에 이어 올해 1위를 달성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와 부산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보증정책 효율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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