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산단·해상풍력 O&M으로 지역 일자리 3000개 창출”, 6,000억 원 경제 효과 기대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난달 31일 목포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목포 경제 리뉴얼–10대 분야’ 중 첫 번째 과제인 ‘일자리 리뉴얼’을 발표했다. RE100산단과 해상풍력 O&M을 통해 지역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의원은 “RE100 산업단지와 해상풍력 O&M을 통해 지역 일자리 3000개를 직접 창출하고, 연간 약 600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 유입의 시작이며, 목포 경제 회복의 근본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전경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사진=CNB뉴스 DB)

이어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은 목포가 새로운 성장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일자리 리뉴얼을 시작으로 10대 리뉴얼 분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계획은 단순한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움직이는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목포 경제 리뉴얼’의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앞으로 관광·수산·의료·콘텐츠 등 나머지 아홉 가지 리뉴얼 분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각 분야마다 고용과 투자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목포 경제 리뉴얼’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사람이 돌아오고 돈이 도는 도시경제 전환 프로젝트”라며 “이번 일자리 리뉴얼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