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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천사펀드’, 영암군민의날 누적 기부금 1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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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5.11.03 16:29:41

군민의날 하루에만 2200만 원 모금…34명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제50회 영암군민의날’을 맞은 지난달 30일, 영암형 사회적 금융 모델인 ‘천사펀드’가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다.

천사펀드는 영암군과 영암신협,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함께 운영하는 제도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군민에게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회연대형 금융 프로그램이다.

 

영암군 ‘천사펀드’가 군민의날 하루에만 지역 기업·단체·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00만 원이 추가 모금됐다.(사진=영암군)


올해 1월부터 모금이 시작된 천사펀드는 10개월 만에 법인·단체 24건, 개인 38건 등 총 62건의 기부로 1억 원을 채웠다. 특히 군민의날 당일에는 지역 기업·단체·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만 2200만 원이 추가 모금됐다.

이 기금은 지금까지 34명의 영암군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됐다.

영암군은 “천사펀드가 지역 내 기부와 상생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부자와 수혜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천사펀드는 영암군민이 서로 돕는 따뜻한 금융 모델”이라며 “군민의날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취지에 공감해주셔서 1억 원 돌파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투명한 기금 대출과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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