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성장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인 ‘청년, 취며들다’ 직업지원 및 직무체험 2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총 6회) 영월읍 봉래산로 5 소재 청정지대 청년카페에서 진행되며, AI 실무 역량 강화와 퍼스널 브랜딩, 취·창업 능력 제고를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로 뚝딱! 콘텐츠·디자인·마케팅 통합 실무’ △‘생성형 AI 툴 원데이 마스터’ △‘올인원 생성형 AI 실습캠프’ 등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나의 색깔을 찾아’, ‘나를 돋보이는 스피치 기술’ 등 특강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영월군 거주 청년으로, 경력 전환이나 새로운 진로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회차별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전체 과정의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청정지대 청년카페 방문 접수 또는 청정지대 인스타그램 QR코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영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영월군 전략산업과 청년지원팀 또는 청정지대 청년카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