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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우지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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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11.03 16:49:51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신제품 ‘삼양1963’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금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갖고, 60여 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창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창업주인 故 전중윤 명예회장은 남대문시장에서 ‘꿀꿀이 죽’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계기로 지난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을 개발했다는 것. 삼양식품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고려한 브랜드의 출발점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삼양1963’은 삼양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으로, 과거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이었던 우지를 활용했다.

또한 지난 1960년대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액상스프와 후첨분말후레이크를 더해 원재료의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다”라며 “한국의 미식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되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또 한 번의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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