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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로봇유방암수술 350례 돌파

부울경 지역 넘어 전국 최상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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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03 16:45:31

(왼쪽부터)김윤수, 정성의, 김구상, 박진형, 최진혁, 이형석 교수.(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센터는 비수도권 최초로 로봇 유방암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울경 지역을 넘어 전국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성과다.

지난 2023년 지방의료기관 최단기간에 로봇유방절제술 100례를 돌파했던 고신대병원은 세계 최대 로봇수술 장비 생산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유방암 로봇수술 참관센터로 지정돼 국내 기관은 물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도 참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신대병원 유방센터는 정성의, 김구상, 최진혁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이 협력해 로봇 유방암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지방 대학병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 유방수술은 적은 흉터로 암을 안전하게 제거 할 수 있고, 환자 회복에서도 이득이 되는 수술로 꼽힌다. 고신대병원 유방외과 정성의 주임교수는 “고신대병원은 새롭게 도입된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통해 더 작은 흉터, 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적극적으로 로봇 유방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고신대병원 유방센터는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 이형석 교수, 김윤수 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로봇 유방암수술과 함께 유방재건수술을 진행함으로 종양학적으로 안전할 뿐 아니라 미용적 효과까지 극대화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최종순 병원장은 “로봇유방암수술로 지역대학병원으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해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유방센터 의료진의 수고와 노력으로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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