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근남면 마을공동체팀이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근남愛 행복 나누미’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철원군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 근남면 마을공동체팀은 7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근남愛 행복 나누미’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근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엄계숙)는 매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나눔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겨울을 앞두고 따듯한 안부인사와 함께 정성드려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근남면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더불어 박현웅 근남면장 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돕고, 기쁜 마음으로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돼드리는 일을 했다.

박현웅 근남면장은 “매달 진행하는 반찬나눔봉사가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