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이생각 그림 그리기 대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수탁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아이생각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2008년 개소 이후 18년째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신라대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부산세관어린이집 △부산검찰어린이집 △휴메트로어린이집 등 3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3곳의 직장 어린이집 간 유아들의 만남과 교육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기르고, 영유아의 감성과 심미적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아름다운 아이생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66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그림 그리기 대회 이외에도 매직버블벌룬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됐다.

부산검찰어린이집 김경림 교사(신라대 유아교육과 졸업생)는 “모교에서 여러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표현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다음에도 여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진 신라대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최적의 보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교사 연수와 학습공동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육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아동교육지원센터는 전문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위탁 운영 중이 3곳의 어린이집 또한 체계적인 보육환경과 우수한 운영 성과로 지역 내 모범적인 직장 어린이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