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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42건 확정…시민 제안 적극 수용해 지난해보다 60% 늘어

시민 제안 113건 중 42건 선정, 13억 5900만 원 규모…청소년 제안 포함해 참여 폭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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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만규기자 |  2025.11.05 23:15:10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42건(총 13억 5,900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졌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어린이 물놀이 분수대 설치, 아랫배랭이 약수터 입구 계단 설치, 과천자이 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과천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를 통해 총 113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으며, 소관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42건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주민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려는 과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의지가 반영되면서, 지난해 26건 대비 약 60%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제안 2건이 포함되어 세대 간 참여 폭이 한층 확대되는 성과도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제안에 참여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의결된 42건의 사업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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