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합운동장 전경.(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모비스 농구단과 협업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韓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단의 지속적인 청렴 의지와 시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울산현대모비스 농구단과 협업해 약 2분 분량의 홍보 영상 ‘청렴 韓 세상 만들기’를 제작했다. 영상에는 공단 김규덕 이사장과 직원, 올해 새로 부임한 양동근 감독, 함지훈 선수 등이 출연해 ‘청렴’과 ‘도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약속”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청렴 캠페인 영상은 '새로운 약속, 끝없는 도전, 함께 만드는 청렴한 우리'를 주제로 스포츠의 열정과 공직자의 신뢰를 함께 담았다. 양동근 감독과 함지훈 선수는 “정정당당한 도전과 변함없는 열정”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시민에게 전했으며, 공단 직원들은 “부정부패와는 손잡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청렴한 공단, 신뢰받는 조직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울산대공원 등 공단 주요시설 전광판을 비롯해, 공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또한 울산현대모비스 농구단 홈경기 시 경기장 전광판에서도 상영돼 시민과 팬들에게 ‘청렴 실천’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단, 청렴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