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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체력’ 李대통령, 감기몸살 불구 하루만에 일정 복귀 예정

강 비서실장 “12·3 이후 강행군 … 타고난 건강-체력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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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5.11.06 11:41:5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몸살 증세 탓에 5일 예정됐던 일정인 소방 공무원들과의 대통령실 오찬을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대행시켰던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만인 오늘 다시 일정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강 실장은 오찬 뒤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건강과 체력은 타고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늘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강행군을 버티겠느냐”며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5개월 동안 쉬지 못한 것뿐만이 아니라, 어쩌면 12·3 계엄 이후로 여태 쉬지 못한 셈”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관세협상, 원자력잠수함 논의 등 많은 과제에 집중해야 했으며, 섬세하게 임해야 했다”며 이로 인한 피로가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내 의연했지만, 어제 새 시대의 첫 예산안 설명까지 마친 뒤 비로소 잠시 재충전할 때를 맞은 것 같다”며 “여느 때처럼 누구보다 기운차게 복귀하실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방의 날을 나흘 앞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방 공무원 격려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한 강 비서실장의 이러한 SNS 답변에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이 대통령이 그동안 피로가 쌓인 데다 몸살 기운이 겹쳐 휴식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이 대통령이 다시 정상적으로 업무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목 쉰 발음에 대해 “내가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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