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지난달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 기술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부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Worldwide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마이크로스피어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