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지행역 광장을 중심으로 지행역 사거리에서 동두천소방서 사거리 구간 일대에서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다.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사랑 정신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취지 아래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빗물받이 청소와 주변 쓰레기 수거를 함께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동참했다.
안정근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이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꿔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