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지난 4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공연장에서 인기 크리에이터 원샷한솔 초청 미디어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와 동두천미디어센터가 공동 추진했다. 시민들이 급변하는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내용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각장애를 가진 원샷한솔은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16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기획부터 촬영·편집·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불편함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하면 누구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시민들은 “도전의 메시지가 큰 감동을 줬다”, “한솔님의 진심 어린 강연을 들으며 나도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장애를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솔님의 모습이 많은 시민에게 감동과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특강을 통해 시민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