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 하반기 두드림(DO-DREAM) 진로취업 FESTA’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아대를 비롯한 6개 대학(경성대·국립부경대·동아대·동명대·동의대·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 행사로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지난 4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과 국제관에서 열렸다.
각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동아대 등 6개 대학은 청년들의 취업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기업 채용 트렌드 특강으로 부산교통공사, 화승그룹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각 대학을 졸업하고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12개 기업에 재직하는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대 강수민(영미학과) 졸업생은 “직접 인사담당자에게 채용정보를 듣고 현직에 있는 선배들에게 직무 설명을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아대 주관으로 부산 지역 대학들이 연합해 청년 취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신 채용 트렌드 특강과 현직자 선배들의 멘토링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