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조성운 도의원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직영 0건…리베이트·회계 투명성 전면 점검해야”

  •  

cnbnews 정건웅기자 |  2025.11.07 11:02:54

조성운 강원도의원.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의회 조성운 의원(삼척1·사회문화위원회)은 지난 6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릉의료원의 장례식장 운영 실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도내 5개 지방의료원 모두 장례식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지만, 강릉의료원만 유독 직영 이용 실적이 저조하고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유가족 선택권과 별개로 상조회 이용이 이렇게 집중되는 현상은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릉의료원의 장의용품 매출 비중이 1.7%로, 다른 의료원의 평균(10% 수준)과 큰 차이를 보인다”며 “매출 구조가 왜 이처럼 다르게 나타나는지 분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업체의 제단꽃 독점 납품, 제단꽃 설치비의 매출 누락, 현금영수증 미발행 가능성 등 회계 투명성 문제도 제기하며 “2023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현금 매출과 현금영수증 발행 내역을 제출하고, 불일치 시 소명자료를 반드시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조성운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공공의료의 최전선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릉의료원에 내부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