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게임즈의 CSR 활동 중 하나인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다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달에 진행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파트너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일 및 주간 챌린지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체 누적 포인트가 목표인 100만 포인트에 도달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월드비전의 영양실조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된 기금은 UN이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식량위기 22개 국가’ 지역 내 취약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한 식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자체가 선한 영향력이 되는 구조의 CSR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