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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으로 규제 족쇄 푼다."

중첩 규제로 손발 묶인 의정부, 구역 지정으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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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1.07 15:40:00

김동근 시장이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지난 5일, 시청 회룡홀에서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특별지역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도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 완화가 가능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구역 지정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반환공여구역 내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향도 함께 다뤘다.

김동근 시장이 구역 지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의 중첩으로 발전에 차질을 빚었던 시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도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겠다"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견고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 유치 활동 전개와 포럼 개최도 추진해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구역 지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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