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오비맥주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으로,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에 맞춰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에는 귀한 사람을 뜻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
귀하신분 캠페인은 전국 역전할머니맥주 매장 내 포스터, TV, 테블릿 메뉴판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음주 허용 법적 연령 등 건전음주 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3일 저녁에는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인근 상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약 300여명에게 ▲아이폰17프로 ▲아이패드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맞춰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생애 첫 음주 경험자들이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