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1.07 16:04:08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100상자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하늘반창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이 시급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 중이거나 출산 예정인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육아용품 상자는 짱구베개, 이유식 식기, 바디워시, 로션, 물티슈 등 총 10만 원 상당의 필수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4일 부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30상자에 대한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6일에는 부울경본부에서 경남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0상자에 대한 전달식을 마무리하며 총 100상자 전달을 완료했다. 각 센터는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에 육아용품 상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이 영유아 보육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