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해의생명축제’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건강·안심·돌봄·지원·혁신·성장·세계·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6~8일 인제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가든파크에서 ‘2025년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와 ‘제66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인제대 경남김해강소특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6~8일, 인제대)에서는 의료인공지능, 생체계측, 의료영상, 바이오센서 등 의공학 핵심 주제의 최신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기조강연과 분과·특별세션, 기업과 기관 전시, 우수논문 시상을 운영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료기관 협력을 강화했다.

김해의생명축제(7~8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롯데가든파크)에서는 지역 의생명 기업 70여 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의료전문가 매칭 캠프, IR·VC 투자상담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 대상 건강측정, 인생네컷, 바디페인팅, 과학상상그리기대회 등 체험 콘텐츠도 운영했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통합 행사는 김해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술·산업·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