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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최태성 강사 초청 ‘2025 다름다운 컬처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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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1.11 10:38:31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를 청년과 근로자가 머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2025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다름다운 컬처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대구시 동구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 인근 공공기관 직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지역 내 다문화 확산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포용적 조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최태성 강사의 ‘역사로 만나는 문화 다양성 이야기’로 진행됐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가 사회를 맡았다.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역사적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주제 토크와 관객과의 대화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산업단지 내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으로 오는 12월 문화선도산단을 신규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12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3개 단지가 신규로 지정된다.

2026년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의 연계사업이 최대 약 800억원 예산 규모의 패키지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가 함께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가 숨 쉬는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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