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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제1회 청암 그린바이오산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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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11.11 16:36:35

'제1회 청암 그린바이오산업 컨퍼런스’ 개최 (사진 = 청암대학교)

 

신설 그린바이오산업과 연계 K-곤충·AI 융합 생태계 구축 전략 공유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1시 30분, 청암대학교 청암관 대강당에서 「제1회 청암 그린바이오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 융합 K-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주제로, 2026년에 신설된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의 연계와 함께 지역과 국가의 신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암대학교가 주최하고, 순천시 및 전라남도, 교육부·한국연구재단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사업단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암대학교와 순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샬롬, (영)일우팜, (주)인섹트바이오 등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곤충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AI 융합을 통한 산업 확장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전)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구희연 박사는 ‘국내 곤충산업 현황 및 미래 발전 방안’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산업곤충과 이준하 박사는 ‘바이오 소재산업을 위한 곤충 가능성 연구 방향 및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에이원테크 정기천 대표이사는 ‘AI 융합형 곤충산업 시설자동화 및 플랫폼 구축 사례’를, 청암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하문철 교수는 ‘곤충산업 관련 법규 및 HACCP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청암대학교 이승제 교수의 사회로, 전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국립농업과학원, 청암대학교 등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연계형 곤충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후반에는 네트워킹 및 간담회가 열려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방안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신설학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관계자는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곤충산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암대학교는 2026년 신설되어 신입생을 모집 중인 ‘그린바이오산업과’를 통해 순천 지역의 기능성 식품·특산물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과는 산업단지 조성 중인 승주읍 그린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실무형 교육과 산업 수요 기반 학사 운영을 추진하며, 미래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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