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신속 추진, 경기도가 힘 보태달라"

박 시장, 1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과 면담

  •  

cnbnews 박만규기자 |  2025.11.11 22:37:41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한 철도망 확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시민 교통 편의뿐 아니라 광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힘을 보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도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 개선의 중요성을 인정한 철도망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이 건설되려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협력과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 시장은 “광명은 서울로 향하는 통과 교통이 전체의 70%에 달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인구가 약 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이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의 핵심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선(본선 제2경인선–신구로선, 지선 신천~하안~신림선) 민자사업’으로 병행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광명시흥선(서울~광명~시흥간 철도)의 조속 추진과 구일역 광명방면 환승시설 신설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지티엑스(GTX) 등 도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도권 서남부선 민자사업 병행은 물론, 광명시흥선 추진과 구일역 환승시설 설치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2월 신천~하안~신림선 등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가칭)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