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탄현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 탄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현면은 학군별로 4개 권역을 나눠 권역별 대항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개회식은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육군 제1군단 군악대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제9보병사단 30여단,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탄현농협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며 단체전에서는 협동심을 겨루는 경쟁이 펼쳐졌고, 개인전에서는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면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 후반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호응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우창 탄현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와 권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건강과 단합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탄현면민과 각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