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덕 회장을 비롯해 김용남 수석부회장, 이사 및 임원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장애인체육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 안건으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과가 상정됐으며, 심의 안건으로는 2025 DDC 장애인스포츠 시상식 및 송년페스티벌 개최, 오는 2026년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연수 추진 등이 다뤄졌다.

박형덕 회장은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활력을 나눈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며 “특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9개 메달을 획득하고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 것은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임원진의 헌신과 열정이 동두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내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