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a(1,000㎡)당 최대 2,000㎏(20㎏ 기준 100포)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공급시기·공급업체·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