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봉사자들이 김장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소재 원당농협이 원당농협자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550㎏(110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당농협 임직원과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채움봉사단, 임직원 가족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14개 경로당과 6개 동 행정복지센터(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흥도동, 원신동, 식사동)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 기념촬영(사진=고양시)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원당농협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